올해 4월에 자발적 퇴사를 하고 3개월 동안 자기계발과 멘탈 관리에 엄청나게 힘을 썼다. 자기계발 서적도 많이 읽고 관련된 모임도 많이 참여하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책을 그렇게 싫어 했던 내가 독서모임에 나가서 책에 대해 사람들과 얘기하고 책 만들어준 좋은 인연들이 생기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개발자는 다시 안하겠다는 다짐과 달리 8월달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개발자로 취업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무경력이 아니지만 다시 취업하기란 쉽지 않았다. 하루하루가 불안하기도 하면서 지금이 좋을 때라고 생각한다. 취업하면 이런 시간이 또 언제 올까... 하고 싶은 공부하며 시간에 쫓기지 않고(?) 9 to 6 를 안해도 되는 이 행복... 하지만 현재 일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다. 요즘 ..